들어가며 하는 사담 나는 미대 입시를 준비하다가, 갑자기 철학에 빠지는 바람에 철학과를 졸업한 예체능&문과생이었다. 그러다가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코딩을 배운다는 뉴스를 보고 '나 이러다가 도태되는 거 아닐까...?' 하는 공포감에 악몽까지 꿨다. 그래서 대학교 4학년 때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님을 찾아갔다. 우리 학교에는 'PD학기제'라고 학생이 직접 한 학기 수업을 직접 기획해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. 나는 [동화앱 제작]이란 주제를 기획해 플레이스토어에 앱을 출시해보기로 했다. Hello world~ 부터 차근차근 시도했고, 막상 시작해보니 코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많이 사라졌다. 해보기 전에는 나와 전혀 상관 없는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철학과 수업 중 '논리학'과 꽤 큰 연관이 있었고..